갤럭시노트10.1, 아티브 필기 및 그림그리기의 진실

 

갤럭시노트10.1과 아티브는 펜 입력이 가능한 태블릿pc입니다.

이 두 기기는 전자유도식 S펜 입력방식과 정전식 손 멀티터치 둘다 가능한 제품입니다.

갤럭시노트 10.1, 아티브 필기 및 그림그리기에 대하여 사용자의 관점에서

불편한 점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갤럭시노트 10.1과 아티브 스마트pc에는

S펜으로 필기나 그림을 그릴때 S펜 우선인식기능이 있어

S펜의 입력정보만 인식하고 손 터치는 인식하지 않습니다.

 

허나 여기서 집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S펜의 포인트가 화면에 표시될 때만(= S펜과 화면의 거리가 약 1.5cm 안에 있을때)만

손 터치를 인식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갤럭시노트10.1과 아티브스마트pc에서 필기나 그림을 그리다 보면

S펜을 화면에 접촉시켰다 떼었다가 하게 되는데

S펜 우선인식의 범위(= S펜과 화면의 거리 약 1.5cm)를 수시로 벗어나게 됩니다.

결국 어쩔수없이 화면과 손바닥이 접지한 부분이 인식될 수 밖에 없고

그결과 화면 오른쪽 하단 필기나 그림그리기를 위해 손바닥을 댄 부분이 흔적으로 남게 됩니다.

 

필기나 그림그리기를 위하여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 태블릿과 아티브 스마트pc 컴버터블 노트북을 구입합니다.

삼성전자가 좀더 세심하게 소비자가 바라는 점을 제품에 반영했으면 합니다.

 

필기나 그림그리기 작업을 할때는

버튼 하나로 전자유도식 S펜 입력방식과 정전식 손 터치 방식을 오갈 수 있는

하드웨어적 설정 버튼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갤럭시노트10.1과 아티브스마트pc 안에 담겨있는

삼성 소프트웨어 'S노트' 의 '설정'에 들어가서 S펜만 인식하는 항목에 체크하면

'S노트' 소프트웨어 사용시에는 전자유도식 방식의 S펜만 인식할 수 있지만

이용자들이 'S노트'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윈도우필기장, 원노트, Fresh paint 등 펜 입력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데

1.5cm 범위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 애쓰며 필기나 그림그리기를 하는 것은 참 불편합니다.

 

향후에는 삼성전자가 S펜 입력방식을 사용하는 제품에

하드웨어적 설정 버튼으로  S펜 입력방식과 정전식 손 터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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