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쉽게 이해하기 [제1편]

 

환율 쉽게 이해하기 [제1편]

 

 

재테크 수익을 위해서는 경제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꼭 알아야할 경제지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환율입니다.

 

오늘은 '환율' 쉽게 이해하기란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1. 환율이란

 

실전 활용을 위해 달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환율이란 1달러를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우리나라 돈의 양입니다.

 

즉, 교환비율입니다. 1달러에 대한 원화의 교환비율이죠.

 

'1달러'를 물물교환시장에서 거래되는 하나의 상품으로 '1원'도 물물교환시장에서 거래되는 하나의 상품이라고 생각해보죠.

 

환율(교환비율)이 1달러 = 1,000원이면

 

우리는 시장에서 1원짜리 1,000개를 가져가야 1달러를 얻을 수 있고,

반대로 우리는 시장에다 1달러를 내놓으면 1원짜리 1,000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환율상승, 환율 하락

 

시장에서  '1달러=1,000원'의 교환비율로 달러와 원화가 거래되었는데

1달러라는 상품이 많이 유입되었다면 '1달러'에 대한 1원의 교환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1달러 상품이 흔해졌으니까 '1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겠죠.

기존에는 1달러를 얻기 위해 1원짜리 1,000개가 필요했는데

지금은 1달러를 얻는데 1원짜리 900개면 충분해졌습니다. - 예를들어 -

 (1원짜리 100개 덜 필요, 원화가치 상승)

 

▶ 환율(교환비율)이 1달러 = 900원 환율(교환비율) 하락!!

▶ 달러가치 하락, 원화가치 상승

 

 

반대로

시장에서 환율(교환비율)이 '1달러=1,000원'이었는데

1달러라는 상품이 적어지면 '1달러'에 대한 1원의 교환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흔이 볼수 없게 되니까  '1달러'의 가치는 상승하겠죠.

기존에는 1달러를 얻기 위해 1원짜리 1,000개가 필요했는데

지금은 1달러를 얻는데 1원짜리 1,100개가 있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

(1원짜리 100개 더 필요, 원화가치 하락)

 

▶ 환율(교환비율)이 1달러 = 1,100원 환율(교환비율) 상승!!

▶ 달러가치 상승, 원화가치 하락

 

달러와 원화를 상품으로 생각해서 이해하니까 참 쉽죠!

 

 

 

3. 실전 적용

 

이제 현실로 돌아와 생각해보겠습니다.

 

최근에 미국이 달러를 많이 풀었습니다. 경제신문에서 양적완화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셨을 겁니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교류가 활발한 국가입니다.

미국은 대표적인 소비형 국가이며 금융산업이 무지 발달한 국가입니다.

우리는 대표적인 수출주도형 국가이며 기업중심의 국가입니다. 

 

자아, 여러분 눈 앞에 놓인 '감'이 보이시죠?

똑똑한 여러분은 '감'을 꽉 잡으셨을 겁니다!

 

달러가 우리나라 시장에 많이 들어왔겠죠.^^

 

기존에 환율이 '1달러 = 1,000원'이었다면

물물교환시장에서 1달러라는 상품이 흔해졌으니,

1,000원보다 적은 원화의 양으로 1달러를 얻을 수 있겠죠.

 

환율(교환비율) 하락!

▶ 달러가치 하락!, 원화가치 상승!

 

 

 

 

 

2012년 5월 24일 이후 환율이 계속 하락한 이유 중 하나를 설명드렸습니다.(2012. 5. 24 : 1달러 = 1,184원 → 2013. 1. 11 : 1달러 = 1,056원)

 

2013년 연초에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에 대한 경제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것은  '환율' 쉽게 이해하기 [제2편]으로...

 

Coming soon!^^


화폐 칠판/경제상식 2013. 4. 8. 17:00
,
Powerd by Textcube, designed by criuce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