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 추구를 되돌아 보며


수익 블로그를 시작하다 

 

타의에 의해 블로그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회사에서 부서별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됬는데 우리부서에서 내가 그 일을 맡게 됬다.
블로그 운영 팁을 익히던 중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는 블로거들을 보고 두눈이 번쩍 뜨였다. 평소 생활하면서 얻은 자료, 지식,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기록하는 것에

관심있던 나는' 바로 이거다! '하며 무릎을 치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했다.

블로그수익모델 중 cpc 방식의 구글애드센스를 달기로 결정하고

애드센스를 달수 있는 설치형블로그를 제공하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개설했다.

정성들여 10개 정도의 포스팅을 작성한후

구글애드센스를 신청한고 승인을 받아 광고코드를 포스팅에 삽입했다.

초짜가 그렇듯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열심히 포스팅을 했으나

생각만큼 방문자가 없었고 그에 따른 수익도 미비했다.

 

 


블로그를 멈추다


 

 

html과 css를 공부하고 선배 수익블로거들의 노하우도 염탐하며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 하려고 노력했다.

어떤 포스팅은 10일간의 자료수집을 끝에 작성하기도 했다.

허나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블로그를 하다보니 금새 지치고 말았다.

두달간의 실험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그렇듯 인생계획을 세운다.

다시 블로그 수익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고

첫 번째 실패를 거울삼기로 했다.

포스팅에 너무 시간이 걸려 능률적으로 포스팅하는 방법을 나름대로 강구하고

포털을 통해 방문자가 유입되는 것이니까

포스팅이 포털사이트 상위노출 될 수 있는 팁도 배워가며

두달정도의 연구기간을 거쳐 다시 포스팅을 시작했다.

 

 


또 블로그를 멈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포스팅하는 시간보다 블로그 방문자수 확인하고, 유입경로 확인하고, 애드센스 클릭수 확인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하루에서 삼십번은 확인했다. 마치 병 같았다.

도박쟁이가 좋은 패가 들어오기를 바라는 썩은 눈빛이 내눈에 드리워졌다.

헛된 기대와 현실사이의 갭은 스트레스가 된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블로그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됬고 결국 3개월만에 또다시 블로그를 멈췄다.

 

 


결심하고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다


 

블로그 수익병에 걸린 나를 되돌아 본다.

분명 나의 블로그 운영 목적은 수익이다.

시장의 생선가게 주인은 신선하고 다양한 생선을 띠어다가 자판에 내놓는다

목청을 높이며 손님에게 내 생선을 사달라고 호소한다.

 

나는 어땠는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노력했는가

방문자가 찾을 만한 키워드를 충분히 탐색했는가

그 키워드에 대한 자료를 찾으려고 땀흘렸는가

거르지 않고 매일 포스팅하려고 애썼는가 했는가

 

가치, 키워드, 매일

이 세단어로

오늘, 블로그 수익 추구를 되돌아 본다.

IT 칠판/블로그 2013. 10.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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